구글코리아, 한국 AI 산업 총괄하는 초대형 컨퍼런스 주도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8-06-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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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글 코리아 본사 ⓒ뉴스투데이

6월 25일~28일 총 4일간 개발자·스타트업·학계·산업계·정부·언론 등을 위한 AI 관련 행사 마련

"미국의 거대 IT기업이 한국의 AI 및 ML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모양새" 지적도

알파고 이후 관심 높아진 ‘AI 혁신’…차세대 과제 및 방향성 논할 예정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구글코리아가 한국의 인공지능(AI)및 머신러닝(ML)산업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대형 컨퍼런스를 주최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IT기업이 한국의 AI산업을 리드하는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구글 코리아는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를 주제로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방향성 및 과제를 논의하는 ‘구글 AI 위크 2018’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구글 AI 위크 2018’은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 또는 머신러닝(ML)의 혁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개발자·스타트업·학계/연구자·산업계·정부·언론 등에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25일에는 약 1000여명의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구글 포 모바일 I/O 리캡 2018’ 컨퍼런스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마운틴뷰에서 진행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Google I/O 2018’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국내 전문가 및 개발자 등과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순다피차이구글 CEO가 ‘Google I/O 2018' 행사 키노트 연설에서 발표한 구글의 AI 제품과 기술들이 다시 한 번 소개되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세워진다.
 
26일 둘째날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AI 혁신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대해 토의할 수 있는 ‘AI with Google 2018’ 컨퍼런스가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본사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제프딘(Jeff Dean)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키노트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학계에서는 KAIST의 황의종 교수, 국내 산업계에서는 SK텔레콤 AI 리서치센터의 김윤 센터장, 카카오 모빌리티의 유승일 박사, 국내 스타트업 중에는 원티드랩 황리건 CTO와 뷰노의 정규환 기술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오후에는 국내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를위한 AI’ 관련 혁신 강국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대한 패널 토의도 열릴 예정이다.

셋째날인 27일 오후에는 한국언론학회과 함께하는 미디어 혁신 워크샵을 통해 저널리즘과 언론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다루어진다. 스타트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및 혁신에 대해 토의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머신러닝데이’ 행사도 이날 오후 구글캠퍼스서울에서 개최된다.

28일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구글 AI 포럼’이 열린다. ‘구글 AI 포럼’은 4차산업혁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AI  기술 혁신을 공부하는 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글 제품별 혁신, 클라우드를 통한 국내 기업혁신사례, 헬스케어 및 새로운 과학적 발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구글코리아 존 리 사장은 “국내에서는 2016년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 대국 이래 산업계, 학계, 정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AI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며 “이번 AI 위크를 통해 이러한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AI 혁신능력을 개발하면서 우리 사회 모든 부문에서 AI 기술이 활용 될 수 있도록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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