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의 뉴 잡툰] ‘가상현실전문가’, 가상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사람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5-30 18:12
3,418 views
N
ⓒ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가상현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직업
 
소프트웨어의 분석·설계·구현·테스트 등에 관한 지식과 실무 경험 필요
 
최근 가상세계를 실제 현실로 구현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시스템을 개발하는 가상현실전문가도 미래 중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상현실전문가는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세계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3차원모델링(3D) 및 가상현실모델링언어(VRML) 등의 기술을 이용해 가상시스템을 분석·개발하는 일을 한다. 

 
 
>>> 어떤 일을 하나요?  
 
가상현실전문가는 우선 가상현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기획하고 개발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이 기획안을 토대로 3차원 컴퓨터그래픽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 한다. 사용자가 실제 현실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시스템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하는 일도 중요한 업무다.
 
시스템이 1차적으로 완성되면, 제작된 3차원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에 특별한 오류는 없는지 테스트하고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전 과정을 거쳐 제품이 완성되면 3차원 컴퓨터 그래픽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을 마친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가상현실전문가는 대학, 전문대 또는 직업전문학교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나 전산, 정보처리 등을 공부한 후에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로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파통신공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등을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비전공자도 가상현실전문가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무능력이기 때문에,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독학으로 업계에 진출한 사람들도 많다. 물론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의 분석·설계·구현·테스트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 보통 2~3년 정도 실무경험을 갖추게 되면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가상현실전문가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거시적인 안목과 분석력, 창의력, 공간 지각력이 필요하다. 또 가상의 시공간에 대한 폭넓은 응용력이 요구된다.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거나 팀을 이루어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협동심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은 매우 빠르게 성장해왔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가상현실전문가의 고용이 늘 것이며, 시장 성장세도 계속 가파를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최근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은 그 발전속도와 문화적 확산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현실 기술은 군사분야 외에도 교육분야, 로봇장치를 이용한 원격 수술, 진단, 심리치료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 가능해 기대가치가 크다. 또 엔터테인먼트 게임 분야에서도 활용가치가 커, 특히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가상현실을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