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실적 악화’ 수렁, 미국 ‘아마존’ 입점으로 돌파?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5-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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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토니모리 본사 ⓒ토니모리

중국관광객 감소와 41개 매장 철수로 매출 떨어졌지만 미국 아마존 입점하며 2분기 흑자 기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30.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622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토니모리는 지난해 2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지하철 판매장과 적자 매장 등 41개 매장을 정리했다. 그 결과 매장 수 감소에 따라 매출 감소와 자회사 비용부담에 따른 영업적자를 불럭왔지만, 지난해 4분기 기록했던 영업손실액 14억원보다 영업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토니모리는 해외 부문에서 올해 1월 미국 온라인 아마존 입점에 따른 매출 증가로 미국 매출이 급증했으며, 작년 10월 중국 DMX와의 공급계약은 현재 중국 내 가격 정리를 진행하고 있어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DMX는 지난 4월 말 중국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 토니모리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2018년 5월 말 개최 예정인 상해 뷰티 박람회에 토니모리와 공동으로 부스를 오픈하는 등 2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또한 토니모리 제조사업부문은 지난해 12월 CGMP인증을 받은 이후 주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비용이 발생했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토니모리 측은 “DMX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지역 매출이 늘어나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가시적인 실적을 개선하면서 내실경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슬 기자 so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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