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의 일자리 창출 시동, 역대 최대인 1000명 채용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8-05-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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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올해 채용규모를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뉴스투데이DB

국민은행(600명), KB증권(110명) 등 계열사 채용 규모 1000명 수준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꼽히는 ‘KB굿잡’ 연 1회 개최에서 5회로 확대
 
5년간 총 29조원 지원으로 약 38만 명 간접고용 효과 계획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본격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건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은행의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채용 규모를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꼽히며 KB금융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연 1회 개최에서 연 5회로 대폭 늘여 취준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 Dream’s Coming Project’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KB금융은 올해 채용 규모를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특히 4차산업 혁명과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응하고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약 100명 이상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채용 예정 인원은 △국민은행(600명) △KB증권(110명) △KB손보(50명) △국민카드(55명) △기타 계열사(185명) 등이다. 은행의 경우 6월부터 특성화고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채용절차가 시작되며, 타 계열사들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KB굿잡 취업박람회’ 등을 대폭 확대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연 1회 개최하던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를 포함하여 연 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이 박람회 기간 중 직원 채용 시 지원되는 ‘KB굿잡 채용지원금’을 채용인원 1인당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업체당 최대 지원한도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상향하기로 했다.
 
KB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2011년 시작 이래 1만4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주선했다.
 
참여 기업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으로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KB굿잡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이공계 취업준비생 특화 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등 대출 및 직∙간접 투자 확대를 통한 간접고용 창출에도 힘쓸 전망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대출 약 27조원, 직접투자 약 7500억원, 간접투자 약 1조6000억원 등 5년간 총 29조원을 지원해 약 38만 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낼 것”이라며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상 투자부문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할 시 1억원 당 1.32명의 간접 고용이 유발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우 기자 hap2ji@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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