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의 뉴 잡툰] ‘개인 브랜드 매니저’, 브랜드가치를 높여주는 이미지메이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5-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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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의뢰인의 개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고 그에 맞는 취업 전략 등을 제공
 
경력이나 명성이 중요시되는 직업, 경영학·마케팅·심리학 등 전공 유리

  
미래사회에서 개인은 ‘평생직장’보다도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4차 산업혁명의 진행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과 기술에 맞게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인적 목표나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알고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파악하는 일을 어려워 한다. 때문에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하거나 혹은 약점을 보완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이러한 개인가치를 상대적으로 평가하여 장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 있다. 바로 ‘개인브랜드매니저’다.

 
 
>>> 어떤 일을 하나요?  
 
개인브랜드매니저는 개개인의 경력 관리 실패와 성공을 평가해 그에 알맞은 개인 브랜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적절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개인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 구직자의 적성과 기술에 알맞은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수준, 개인적 특성을 파악해 취업 전략을 짜고 안정적인 직업 활동으로 유도한다.
 
구체적으로 의뢰인에게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적성과 기술에 알맞은 직업정보를 찾아 소개한다. 이때 의뢰인의 강점은 부가시키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직업 활동과 관련된 것 외에도 개인의 특성이나 생애목표 등을 파악하여 더 나은 삶 혹은 높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알려주는 것 또한 개인브랜드매니저의 몫이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개인브랜드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요구되는 학력은 없다. 하지만 경영학, 마케팅,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일부 대학교에서는 기본과목과 실습과목으로 이뤄진 코칭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각종 자료들을 분석해 개인 브랜드 관리를 할 수 있는 분석력과 통찰력, 네트워크 활용 기술이 필요하다. 상담 및 심리에 관한 지식도 있어야 한다. 의사소통 능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와 봉사 정신이 요구되기도 한다. 
 
개인브랜드매니저는 직업 특성상 경력이나 명성이 매우 중요시된다. 따라서 자격을 인증하는 증명서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해외에서는 코칭 관련 학회나 교육기관에서 개인생활코칭, 조직 및 임원 코칭, 코칭 마스터 등 준공인 코치프로그램(ACC)이나 전문인증 코치프로그램(PCC), 마스터인증 코치프로그램(MCC)을 실시하기도 한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국내에서는 개인브랜드매니저의 활동을 ‘라이프코치’가 대신하고 있다. 개인의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역할이다. 다만
현재 라이프코치, 비즈니스코치 등에서 활동하는 종사자 수는 약 2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코치 활동만 수행하는 직업인의 비율도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에는 그러나 국내에서도 개인을 홍보해서 브랜드화하려는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진정한 자기자신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커지는 만큼 국내에서도 개인브랜드매니저라는 직업이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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