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의혹’ 김경수 출마선언, 무색해진 ‘불출마’ 오보들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4-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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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연루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에도 응하겠다”고 말했다.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경남지사 출마 일정을 연기한 지 7시간 만에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출마 선언 취소 이후 정치권에 나돌던 불출마설을 일축한 것이다.

김 의원은 “(자신에 대한) 야당의 의혹에 대해 조사해 달라. 대신 국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출마 선언을 불과 1시간 40여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이에 한때 경남지사 ‘불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며 관련 보도가 이어졌으나  김경수 의원이 직접 출마선언을 함으로서 모두 오보를 낸 샘이 됐다.

이날 노컷뉴스는 김 의원 측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출마하는 게 당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도 “‘댓글 여론조작 파문’ 김경수 의원, 경남도지사 선거 불출마”라는 제목의 단독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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