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실용안보포럼 17일 창립 세미나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평화체제 수립방안’ 논의
이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4-16 16:02   (기사수정: 2018-04-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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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실용안보포럼>ⓒ뉴스투데이

황인무 전 국방차관 등이 주도한 미래실용안보포럼, 국민이 공감하는 실용적 해법 모색이 설립 취지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창립 세미나 개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초기부터 한반도 평화체제수립을 위한 4자회담 가동돼야” 주장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을 거둘 경우 필요한 후속조치들이 남북 양자회담 뿐만 아니라 3자 및 6자회담 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은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미래실용안보포럼(회장 황인무)’ 창립세미나에 미리 제출된 주제발표문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 평화를 위한 국제공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창립 세미나는 '북핵 위기의 실용안보적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다.

조성렬 수석 연구위원은“비핵화 다자회담을 새로운 틀에서 시작하려할 경우 회담 목표와 의제 및 참가범위를 새롭게 논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핵심적인 사항은 주제별로 남북, 북미, 북일 등 양자회담 그리고 남북미 3자회담, 남북미중 4자회담 및 남북미중일러 6자회담의 틀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조 위원은 “남북간의 민족적 문제는 물론 북미간 및 북일간에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정전협정의 당사국들이 참가하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의 4자회담을 초기부터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황인무 전 국방차관이 초대 회장을 맡은 미래실용안보포럼의 17일 창립세미나에는 안보 전문가, 언론인 및 정치인등이 참여해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한 및 미국 등의 계산법과 해결전망 등에 대해 주제발표 후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미래실용안보포럼은 황 전 차관 등이 주도가 돼 실용적 차원에서 안보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출범하게 된 안보전문연구기관이다. 특히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실천적이고 개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세미나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안규백 민주당 최고위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환영사, 주제발표, 쟁점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민석 중앙일보 기자는 '북한과 미국의 예상행보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조성렬 수석연구위원은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 평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태호 한겨레신문 기자, 이태희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용현 동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재영 기자 youyen2000@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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