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의 뉴 잡툰] ‘환경병 컨설턴트’,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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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환경병을 체계적으로 분석 접근해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설계
 
환경공학, 화학공학, 환경시스템공학, 환경과학 등 전공 유리
 
현대사회에는 환경으로 인한 병이 많을 수밖에 없다. 피부 습진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아토피 피부염, 봄과 가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 새집 증후군,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들은 대부분 ‘환경병’이라고 불린다. 산업화로 인한 각종 오염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서 비롯되는 질병들이기 때문이다. 공장 폐기물이나 농약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 급증하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식생활 변천과정에서 생기는 식품 공해, 도시의 소음 공해 등이 모두 원인이 된다.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신직업이 바로 ‘환경병 컨설턴트’다. 
 
 
>>> 어떤 일을 하나요?  
 
환경병 컨설턴트는 환경병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 접근해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설계하는 직업이다. 환경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에 힘쓰며, 오염원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나 기업에 환경병 혹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병임을 확인시키고 정책 방향을 따르도록 하며, 피해 보상을 촉구하기도 한다. 또한 ‘환경오염 건강 피해 구제법’과 같은 법률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도 앞장선다.
 
또 환경병의 조짐을 사전에 감지하고 조속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의료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주민들을 교육하는 일도 한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환경병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공학, 화학공학, 환경학, 환경시스템공학, 환경과학, 환경정보학을 전공하는 것이 좋다.
 
환경문제 해결은 전 세계적인 과제인 만큼 전문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다. 환경문제의 원인 분석과 과제 도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통계 및 계산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환경병 컨설턴트는 단기적인 결과를 내기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달리는 직업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험을 하게 되므로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환경문제 해결과 자연환경 보존에 힘써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환경병 컨설턴트는 ‘유엔미래보고서 2025’가 제시하는 ‘미래 유망 직업 54’로 선정된 직업이다.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날씨 조절 관리자, 종 복원 전문가, 미세조류 전문가, 탄소배출권 점검 기록 전문가 등과 함께 11개의 유망 직업 중 하나로 꼽혔다. 
 
‘유엔미래보고서 2025’는 이 직업에 대해 ‘업무환경이 안전하며 전망이 매우 좋다’고 분석했다. 또
아직까지는 일반인에게 매우 생소한 직업이지만 2020년이나 2025년쯤이 되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유망한 직업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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