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속보] 신협중앙회, 신입 공채 시작…스펙보다 ‘직무역량’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04-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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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 중심 채용 벗어나 다양한 분야 전공자 채용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18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오후 6시 마감)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 포함)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협중앙회 박영현 인력개발팀장은 “2018년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스펙 중심의 채용이 아닌 인공지능(AI), 핀테크,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협의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덕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중앙회 신입직원 채용에는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어 이번 2018년 신입직원 채용에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협중앙회 인사담당 김용모 과장은 “채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최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금융권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라 지원자가 매년 몰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배경에 대해 “신협중앙회는 협회 조직으로 대부분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시중은행의 직원과 달리 894개의 신협을 지도, 지원, 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해 상대적으로 업무 매력도가 높고, 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일에 대한 성취감이 높아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은호 기자 songea92@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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