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패션산업 격변, ‘본질’로 돌파” 선언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3-13 11:02
587 views
Y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12일 블랙야크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환영사 중이다. [사진=강소슬 기자]

블랙야크 “2020년 아시아·유럽·북미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넘버 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12일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블랙야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브리핑과 블랙야크 및 패밀리 브랜드의 패션쇼를 진행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973년 2월 한 칸짜리 점포였던 동진사 설립으로 시작해 블랙야크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했다”며 “장기 불황이 아닌 저성장 시대로 넘어가며 경제, 사회,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이전에 없었던 크나큰 변곡점을 맞이한 지금 본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블랙야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강화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아웃도어 시장이 불황이라 철수하는 브랜드들도 매년 늘고 있지만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은 45년간 지켜온 아웃도어에 본질을 잃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는 기술력과 혁신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수백여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해외 시장에서 여전히 순황 중”이라며 “앞으로도 본질을 지키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 느끼기에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라 전했다.
 
12일 블랙야크 관계자는 기념식에서 “과거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의 인수와 함께 2020년 글로벌 브랜드 1위의 목표를 밝혔는데 나우는 2015년 인수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2020년 글로벌 브랜드 1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유럽, 북미시장을 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주축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 ‘마모트’, ‘마운티아’를 제품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제품이 제공하는 경험의 질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에 블랙야크가 새롭게 런칭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힐크릭' 런칭 패션쇼와 블랙야크 2018 S/S 패션쇼 [사진=강소슬 기자]

기념식이 끝난 뒤 블랙야크와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브랜드인 힐크릭, 마운티아, 나우, 마모트, 블랙야크 키즈, 블랙야크의 2018년 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는 패션쇼도 진행됐다.
 
블랙야크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장의 가장 첫 패션쇼는 공식적으로 론칭 발표를 한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힐크릭’의 무대로 시작됐으며, 힐크릭은 론칭 패션쇼를 통해 오리지널, 카나비, 모션 3가지 라인을 통해 브리티시 감성의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라인’은 1960년대 런던의 네오 클래식(Neo-Classic, 신고전주의) 스타일을 모티브로 수직 패턴과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힐크릭만의 아이덴티티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번째 라인인 ‘카나비 라인’은 1960년대 런던 카나비 스트리트의 유행 스타일을 재해석해 체크보드 패턴, 스퀘어 도트 패턴, 로고플레이 등을 적용해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모션 라인’은 활동에 최적화된 절개와 몸의 곡선 라인을 활용해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지향적인 퓨처리즘을 표현한 네온 컬러와 기하학적인 삼각 패턴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힐크릭은 이 세 가지 라인을 통해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가치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3040 골프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강소슬 기자 soseul@news2day.co.kr]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