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패션] 봄맞이 옷장 정리, 겨울옷 보관법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3-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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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겨울철 옷 정리법 ⓒ뉴스투데이DB

부피도 크고 소재별로 보관법이 다른 겨울철 옷 정리
 
큰맘 먹고 산 겨울옷 귀찮다고 대충 보관하면 손상과 변형 불러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날씨가 따듯해지며 겨울이 끝나감이 느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14~19도까지 올라 따듯한 날씨를 보인다.
 
본격적인 봄 날씨가 찾아와 직장인들의 옷장을 가득 채운 겨울옷을 정리해야 한다. 겨울옷들은 가격대가 높아 직장인들이 큰마음 먹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년에 또 꺼내 입으려면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 보관을 잘 못 하면 옷의 변형이 오거나 손상되어 한 해만 입고 못 입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기 때문이다.
 
겨울 아우터의 소재별로 효과적인 관리할 방법들을 준비했다.
 
① 부피가 큰 ‘패딩’, 압축해 접어 보관

 
겨울철 직장인들이 즐겨 입는 패딩은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보관하면 충전재가 아리래 이동해 서로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패딩을 접어 수납 상자에 보관하려면 몇 벌만 넣어도 수납 상자가 가득 차게 되기 때문에 압축팩이나 큰 지퍼팩을 준비해 반듯하게 잘 접은 뒤 진공청소기로 내부의 공기를 빨아들여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압축팩에 넣을 때 주의할 점은 완전히 패딩을 건조 시킨 뒤 넣어야 한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며, 방충제 등은 함께 넣지 말아야 한다. 패딩이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직장인이 가장 즐겨 입는 ‘코트’, 드라이 후 부직포 커퍼 사용
 
직장인들이 겨울철 가장 즐겨 입는 코트는 주소재가 모와 울인 경우가 많아 먼지가 잘 붙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따라서 드라이클리닝 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드라이클리닝 후 세탁소에서 씌어 준 비닐을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보관법은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가 찰 수 있어 오히려 코트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비닐 커버 대신 부직포 커버를 사용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③ 큰마음 먹고 산 ‘모피’, 통풍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

 
직장인 여성들이 큰마음 먹고 구매하는 밍크코트나, 무스탕과 같은 모피는 보관이 까다롭다. 습기가 많아도 옷이 상하고, 너무 건조하면 모피가 삭아버리기 때문이다. 가격대가 비싼 모피는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곳을 찾는 것도 좋다.
 
집에서 보관할 때는 부직포 소재의 커버에 넣은 뒤 털이 눌리지 않게 옷과 옷 사이 간격을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 방습제를 넣지 않는 것이 좋고, 반듯이 그늘진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④ 습기에 약한 ‘가죽 & 스웨이드’, 방습제 두고 보관
 
천연 가죽 소재의 옷과 스웨이드는 소재의 특성상 이염, 변색, 퇴색되는 경우가 생겨 보관이 까다롭다. 보관 전 직접 세탁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 클리닝 하는 곳에 맡겨 보관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보관은 모피처럼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해주는 것이 좋은데, 모피와 다른 점은 방충제와 방습제를 같이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④ 겨울 ‘슈트 정장’ 세탁소 옷걸이는 금물, 슈트케이스에 보관
 
남성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입는 슈트 정장은 통풍과 습도에 따라 변형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정장 구매 시 함께 받은 슈트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 슈트는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후 걸어주는 철사 옷걸이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정장의 어깨선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상의는 옷걸이가 둥글고 큰 슈트용 옷걸이에 걸고, 하의는 지퍼와 단추를 잠그고 주머니는 넣은 상태로 거꾸로 걸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가지 정장 관리 팁을 더하자면, 슈트 정장도 휴식이 필요하다. 온종일 업무 수행하며 입은 슈트 정장을 다음 날 바로 입으면 옷의 수명이 단축된다. 하루 입고 이틀 정도는 옷도 쉬게 해주는 것이 슈트를 오래 입을 수 있는 팁이다. 매일 오피스에서 입는 슈트 정장은 최소 3벌 준비해 번갈아 입는 것이 가장 좋다.
 
⑤ 가장 보관이 쉬운 ‘겨울철 니트’, 접어서 보관
 
겨울철 옷 정리할 때 니트들은 걸어서 장 한쪽에 몰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니트는 무게가 있는 옷이기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옷이 늘어날 수 있다.
 
니트는 바짝 말려서 신문지와 함께 수납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니트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접어서 보관하는 것보다는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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