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브랜드 파워]③ ‘품질경쟁력’으로 글로벌 '소비자 만족도' 상위권 안착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3-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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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현대기아차 사옥 ⓒ뉴스투데이DB

한국 GM의 경영위기 사태로 인해 한국자동차 산업의 분위기가 흉흉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보복 가능성, 원화강세 기조 등 연초 수출환경도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최근 수년 동안 해외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키워왔다. 그 브랜드파워를 강화하는 것이 향후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뉴스투데이는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내구신뢰도’ 및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최근 수년 동안 보여준 약진을 분석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현대기아차, 내구성 평가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약진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취임한 2000년대부터 20년 가까이 ‘품질우선주의’를 가장 중요한 경영 노선으로 정해 한 길을 달려와 최근 몇 년 2년 해외시장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며 결실을 맺고 있다.
 
현대차의 확고한 ‘품절우선주의’ 경영방식은 2018년 자동차 분야에서 영향력과 신뢰도가 가장 큰 미국의 JD파워에서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브랜드 가운데 기아차는 5위, 현대차는 124점으로 6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브랜드 순위에서 2018년 현대차는 3위, 기아차는 2위호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품질의 상승은 해외시장 유수의 기관에서 호평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다양한 나라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제네시스 G80 ⓒ현대차

미국 컨슈머리포트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 제네시스 3위 기록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1점을 얻어 3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72점을 받아 13위, 현대차는 63점을 받아 24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차량 소유주들의 운행 경험, 편안함, 가치, 스타일링, 오디오, 기후시스템 등 6가지 평가로 조사가 진행된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평가 대상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평가항복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중국 ‘2017 판매만족도 평가’에서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가 일반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중국 ‘2017 판매 만족도’ 현대차 1위
 
지난해 JD파워에서 발표한 ‘2017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에서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가 41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합자 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1위를 기록했다.
 
‘중국 판매만족도’ 조사는 11개월간 중국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조사와 고객 1:1 인터뷰 방식으로 구매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평가한다.
 
‘중국 판매만족도’에서 북경현대는 2013년부터 매년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3년 2위에 오른 이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시트로엥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2017년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북경현대의 뒤를 이어 장안포드가 648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동풍풍행이 647점으로 3위, 광기혼다가 643점으로 4위, 지프가 642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질량협회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현대차

지난해 9월 중국질량협회가 실시한 ‘2017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베이징현대가 상해폭스바겐, 광기도요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으며, 둥펑위에다기아는 3위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는 중국질량협회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중국질량협회의 자동차 부문 만족도 조사는 총 63개 브랜드, 195개 차종을 대상으로 주요 62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판매 서비스 만족도, 정비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을 순위를 매겼다.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는 베이징현대 위에나, 신형 위에동, 랑동, 밍투, 신형 투싼 5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신형 K2, KX7, KX3 3개 차종이 1위를 차지했다.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현대차가 인도에서 차량을 판매한 후 소비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인도 ‘2017 판매 만족도’ 현대차 1위
 
지난해 11월 JD파워가 인도에서 조사한 ‘2017 인도 판매만족도’ 조사에서도 현대차가 1위를 기록했고, 기아차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JD파워는 11개월간 인도에서 차량을 구매한 7878명의 신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고객 1:1 인터뷰 방식으로 구매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에 이어 마루티 스즈키가 2위, 타타모터스가 3위, 마힌드라가 4위, 닛산이 5위, 닷선이 6위, 혼다가 7위, 포드가 8위, 도요타가 9위, 쉐보레가 10위를 차지했다.

[강소슬 기자 so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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