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투 중 가장 충격적”.. 김기덕 성추문에 해외언론도 주목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3-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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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피디수첩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해외 시상식을 휩쓸었던 ‘거장’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할리우드리포터는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미투 운동 중에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라며 김기덕 감독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이날 할리우드리포터는 MBC ‘PD수첩’ 방송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며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은 할리우드에서 팀 버튼과 조니 뎁 같은 공동 작업자 관계”라며 “특히 김기덕 감독의 경우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스태프들도 김기덕 감독 같은 강력한 인물에 대항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PD수첩'이 김기덕 감독은 물론,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여배우들의 증언이 공개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도중 김기덕 감독에게 연기 지도를 빙자한 폭행을 당하고, 합의하지 않은 베드신 촬영을 강요받았다며 김기덕 감독을 고소했던 여배우 A씨는 폭행의 이유가 성관계 거부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김기덕 감독에게 영화 오디션을 봤다는 여배우 B씨는 김기덕 감독이 오디션을 이유로 따로 불러내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고, 김기덕 감독 작품에 출연했다는 여배우 C씨는 김기덕 감독은 물론, 주연이었던 조재현에게도 성폭행을 당했고, 조재현의 매니저에게도 성폭행 피해를 당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함부르크 영화제, 베니스국제 영화제, 프랑스 정치영화제 등 많은 해외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연수 기자 kimis@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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